캘리포니아 대마, 트럼프 정부가 막는다

2018-01-05     백승호

기호용 대마초를 합법화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부지사는 허프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캘리포니아의 유권자들이 진짜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현명하고 비용 대비 효과적인 선택을 한 기념비적인 결과다. 이제 캘리포니아는 대부분 암시장에 존재하던 십억 달러짜리 시장을 철저히 관리되고, 추적되고, 세금을 내는 체계로 옮겨야 한다”며 합법화의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이 '콜 메모'는 '법률'이 아니다. 행정부가 언제든 폐기할 수 있는 것이었다.

허프포스트 US 따르면 제프세션스 미 법무장관은 "법을 집행하는 것이 법무부의 역할"이라며 주정부의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한 개입 불가 지침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최근의 갤럽 조사에 의하면 미국인 64%가 마리화나 합법화를 지지한다. 거의 50년 전에 설문 조사가 실시된 이래 최고 수치다. 공화당, 민주당, 무소속의 다수가 모두 마리화나 합법을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