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선후배→9년열애→예비부부, 홍윤화♥김민기 완성된 러브스토리

2018-01-03     김현유

홍윤화는 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남자친구 김민기와 결혼을 가을 쯤 하고 싶다. 봄은 이른 감이 있고, 여름은 너무 더운 것 같다. 그래서 11월에 결혼식을 할 예정이다. 상견례는 지난해 빼빼로데이 때 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 동안 두 사람은 동반 방송 출연, 매거진 화보 촬영 등 다정한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지난해만 해도 tvN '택시', KBS 2TV '불후의 명곡' 등에 함께 등장했고, 코스모폴리탄 화보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홍윤아는 혼자 출연한 라디오, 예능에서도 연인 김민기를 언급하며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

홍윤화·김민기는 개그 프로 아이디어 회의 중 화장실에 나타난 노출증 변태를 계기로 가까워졌다. 그때부터 김민기가 홍윤화를 집에 데려다주면서 특별한 관계가 됐다.

개그계 장수 커플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도 "축하합니다 드디어 결혼을 하네요" "공개 연애 10년 가까이 하는 거 쉽지 않은 일인데" "사랑하면 닮아간다더니 두 사람 닮은 것 같아요" "진짜 진짜 축하합니다" "남은 기간 결혼 준비 잘하세요" 등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