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합의' 사실 접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분노했다(영상)

2017-12-29     김현유

‘이면합의’가 존재했던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 사실을 들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분노를 표했다.

SBS 비디오머그는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이 소식을 접한 위안부 할머니들의 모습을 담아 공개했다.

2015년 합의 당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46명이었으나, 현재는 32명밖에 남아 있지 않다. 이 사실이 알려진 뒤, 문재인 대통령은 "2015년 한일 양국 정부 간 위안부 협상은 절차적으로나 내용적으로나 중대한 흠결이 있었음이 확인되었다"라며 "이 합의로 위안부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점을 다시금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