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경찰에 붙잡힌 남자의 사연

2017-12-22     김태우

KRON에 따르면 브랜든 우든은 최근 자동차의 모든 부분을 크리스마스 전구로 덮은 채로 운전해 경찰에게 붙잡혔다. 그는 불법 조명장치 부착으로 딱지를 발부받았다. 범칙금은 무려 232달러(한화 25만원)에 달했다.

WJCL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경찰이 사진을 찍고 싶다며 차를 세우라고 했다. 그다음엔 경고를 했고, 세 번째에는 결국 '불법 조명장치 부착'으로 잡혔다."라고 말했다.

한편, WJCL에 따르면 보포트시 경찰은 차에 전구를 부착하는 것이 불법일 뿐만 아니라 안전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우든에게 교통 위반 딱지를 발부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