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채식주의자를 위한 버거인 '맥비건'을 내놓았다

2017-12-20     김성환
ⓒMcDonald's

CNN Money의 1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오는 28일(현지시각) 스웨덴과 핀란드의 매장 수백 곳에서 ‘맥비건(McVegan)의 판매를 시작한다.

맥도날드의 설명에 따르면, ‘맥비건’에는 콩으로 만든 패티가 들어가며, 빵과 토마토, 상추, 절인 오이, 양파, 케첩, 머스터드를 재료로 쓴다.

앞서 맥도날드는 노르웨이 식품업체인 오클라(Orkla)와 함께 채식용 패티를 개발해 왔다.

헨릭 네렐(Henrik Nerell) 맥도날드 대변인은 "우리 다른 버거와 마찬가지로 맥비건도 맛있고 좋은 식감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