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가격'이 지난해보다 84%나 오른 이유

2017-12-09     곽상아 기자
Oranges portions background. Shallow depth of field.Related pictures: ⓒDimitris66 via Getty Images

연합뉴스통계청 발표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11개월간 귤 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나 올라 조사대상 460개 품목 중 인상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두 배 가까이 오른 셈.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해 12월 10개 기준으로 2550원이었던 귤 가격이 올해 2월 석달 만에 4406원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귤만큼은 아니지만 오징어(51.4%)와 계란(47.3%)도 각각 2, 3위를 하며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기후' 때문에 수확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12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