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내방' 손연재, 썸인줄 알았는데 남사친 '반전엔딩'

2017-12-07     김현유

6일 방송된 SBS '내방 안내서'에서는 손연재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재는 방을 바꾼 친구가 추천한 알바를 시작했다. 면접보러 간 첫날 연재는 자신을 맞아주던 훈남 덴마크 청년에게 눈길을 줬다.

다음날 앞에 자리가 있는 자전거를 끌고 연재를 데리러 온 아나스. 아나스는 연재를 데리고 시내 구경을 시켜주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아나스는 "한국 연수 프로그램을 신청했다"고 말해 연재를 기쁘게 만들었다. 연재는 "서울 오면 내가 다 구경시켜 줄게"라고 신나했다.

연재는 힘들었던 선수 생활과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뒤 갑자기 사라져버린 목표에 방황을 하기도 했다고 속마음을 터놨다. 아나스는 "힘들었겠다"고 위로했다. 연재는 아나스에게 "혼자 사냐"고 물었고, 아나스는 "여자친구와 산다"고 말해 연재에게 실망감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