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지가 불륜설 이후 결혼 생활에 대해 밝히다

2017-12-01     김태우

제이지가 불륜설이 사실이었다고 마침내 털어놨다. 그가 직접 불륜설을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뉴욕타임스의 T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감정적으로 폐쇄적인 성향이 불륜으로 이어졌다"라며, "불륜"이라는 단어를 직접 언급했다.

제이지의 불륜설이 처음 불거진 건 비욘세가 지난해 여섯 번째 정규 앨범 '레모네이드'를 발표한 직후였다. 수록곡 'Sorry'에 "그는 머릿결이 좋은 베키에게 전화를 걸어야 할 거야"라는 가사가 제이지의 불륜 상대를 암시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비욘세 - 'Sorry'

제이지 부부가 이혼의 위기를 이겨낸 건 음악 덕이라고 한다. 두 사람은 당시 함께 앨범을 만들었는데, 이 기간은 "심리 치료 같았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제이지의 T매거진 인터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