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치병에 걸린 여성이 치과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2017-11-30     곽상아 기자
Doctors running for the surgery ⓒgpointstudio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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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이영양증'(Muscular Dystrophy)은 '골격근이 점차로 변성되고 위축되어 악화되어 가는 진행성, 불치성, 유전성 질환'이라고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환자인 34세 여성 A씨는 오후 4시 10분께 광주의 한 치과병원에서 이를 뽑다가 갑자기 쇼크를 일으키며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다.

근이영양증에 치아 상태도 좋지 않아 A씨는 성인 여성임에도 몸무게가 28kg밖에 나가지 않을 정도로 말랐던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