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에 숨은 뱀을 맨손으로 잡아 죽인 승객(영상)

2017-11-28     김태성

뱀을 한 남성이 맨손으로 잡아 죽였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동영상엔 안경을 낀 한 남성이 대수롭지 않은 듯 뱀의 꼬리를 붙잡는다. 그리곤 머리 부분을 있는 힘껏 바닥에 내리친다.

배낭을 멘 익명의 남성은 전철 밖으로 먼저 도망친 보안요원을 향해 뱀을 던진다.

독사인지 아닌지도 모른다. 놀란 사람은 많았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

AFP 통신은 KCI의 대변인 에바 차이루니사가 "이번 일로 손님들을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라고 회사를 대신해 말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의 시골을 다니는 기차나 버스 안에선 가축이나 반려동물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대도시 대중교통에선 그런 행위가 금지다.

21 November | Penemuan ular di KRL jurusan Bogor-Angke. Peristiwa ini terjadi di stasiun Manggarai dan ditangani oleh salah seorang penumpang. info @hafidzradhi video @satriyack #jktinfo

2017 11월 21 오전 1:53 PST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ZA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