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된 비, 컬투도 항복한 수다맨(ft.컬투쇼) [종합]

2017-11-27     김현유

"진짜 비 맞아?"

2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3~4부에 비가 게스트로 나왔다. 12월 1일 컴백을 앞두고 모처럼 라디오에 출연한 그는 입에 모터단 듯 신들린 입담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외에는 수다가 쏟아졌다. 그는 "'라송'으로 1위했는데 팬들이 너무 쉽게 간다더라. 무대 장악력과 퍼포먼스를 기대한다며 '최고의 선물' 발라드도 탐탁치 않아 했다. 이번 신곡 '깡' 무대는 팬들 눈높이에 맞춰서 아크릴판 몇 개 부쉈다"고 자랑했다.

비는 시작과 동시에 1시간 동안 꽉 채워서 이야기보따리를 쏟아냈다. 선 공개곡인 '오늘 헤어져'를 홍보하면서도 노래 듣는 시간이 아깝다며 좀 더 대화하자고 해 청취자들을 웃음 짓게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