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밝힌 이창열의 성추행 혐의 관련 상황

2017-11-22     강병진
ⓒOSEN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이창열 선수가 지난 11월 2일 일본 미야자키 시내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던 중 여성 종업원을 추행한 혐의로 22일 미야자키북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중이라는 내용이 일본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엑스포츠 뉴스’에 따르면, 이에 대해 한화 이글스 측은 “현재 이창열은 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며 “구단은 원활한 조사를 위해 현지 변호사를 선임한 상황이다.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구단은 조사 결과를 기다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스포츠경제'에 따르면, 한화 이글스는 "이창열을 성추행으로 신고한 일본 여성은 이창열을 가해자로 특정하지 않고 인상 착의 등을 확인한 뒤 '대체로 비슷한 것 같다'라고 증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