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이 없어도 머리가 자랄 수 있는 신물질이 개발됐다
2017-11-21 김원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연세대 최강열 교수와 이성훈 박사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모발 생성을 방해하는 단백질(CXXC5)을 발견했고, 이 단백질의 활동을 억제하고 모낭 재생을 돕는 물질(PTD-DBM)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강열 교수는 “모발 형성 조절에 관련된 단백질을 찾고 이를 제어해 모발 재생을 촉진하는 신물질을 개발한 것”이라며 “개발된 물질은 대머리 치료는 물론 피부조직의 손상까지 재생하는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국제학술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