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패딩' 유행으로 다시 짚어보는 '등골브레이커'의 역사

2017-11-17     김현유

연예인 또는 축구 선수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롱패딩이 전국적으로 유행 중이다. 칼처럼 에는 겨울 추위에는 롱패딩만한 제품이 없겠으나, 새로운 '잇템'으로 떠오르며 부담을 호소하는 학부모들도 많다고 한다. 새로운 '등골브레이커' 아이템이라는 것.

- 동아일보(2017. 11. 16.)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노스페이스' 점퍼가 10대 사이에서 유행하며 나온 말이다. 이 단어가 생기기 이전부터 사실 '등골브레이커'의 역사는 유구했다.

롱패딩은 새로운 '등골브레이커' 아이템이 될 것인가, 혹은 저렴한 가격으로 '등골브레이커' 문제를 종식시키는 아이템이 될 것인가. 노스페이스가 10대 사이에서 이렇게 오랜 시간 사랑받을 것이라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만큼, 이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