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11년 만에 새로운 ‘아이보'(AIBO)를 내놓았다

2017-11-01     강병진

2018년 1월 11일부터 판매될 7세대 아이보의 가격은 19만 8,000엔. 약 194만원이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보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주인을 알아보고 반응한다.

지난 2015년 ‘뉴욕타임즈’는 A/S가 중단된 상황에서 아이보를 가족처럼 대하던 사람들이 겪는 생활의 변화등을 취재한 바 있다. 수명이 다한 아이보를 절에서 추모하는 사람들이 보이고, 아이보를 정말 가족으로 대하며 살아온 사람들도 있다. 또한 개인적으로 아이보를 수리해주는 사람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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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1세대부터 이번에 나온 7세대 아이보의 사진을 정리한 것이다. 1,2세대의 아이보는 비글을 연상시켰지만, 3세대는 새끼 사자를 떠올리게 했다. 4세대 아이보의 모습은 어딘가 곰과 닮았다. 5,6세대의 아이보는 애니메이션의 거장 카와모리 쇼지의 작품을 떠올리게 하는 미래 지향적인 로봇이었다. 그에 비해 7세대 아이보는 좀 더 귀여운 구석이 많아보인다.

 

허프포스트JP의 '「AIBO」11年ぶり復活 実は犬だけじゃなかった。ソニーの歴代ペットロボットを一挙紹介'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