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행 189석 여객기를 홀로 탄 여성의 이야기

2017-10-26     김태성

공예인, 사진작가, 요리책 저자'인 케론 그리브스의 목적은 간단했다. 비수기를 맞아 그리스에서 조용하게 휴식하며 책을 쓰는 것.

여객기를 홀로 전세 내어 사용하게 될지는 몰랐다.

캡션: 어제 @Jet2 여객기를 글래스고에서 이라클리온까지 홀로 타는 놀라운 일이 있었다. VIP 대접해 준 로라 선장과 승무원들에게 감사!

BBC에 의하면 그리브스는 일요일 오후에 떠나는 Jet2의 4:30 비행기를 타기 위해 글래스고 공항에 도착했다. 비수기라 승객이 적을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체크인 직원이 몇 명이나 되는지 추측해보라는 소리에 정말로 몇 안 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다른 두 사람마저도 결국 나타나지 않았다.

여행에 대해 말했다.

CNN은 전했다.

홀로 손님이라 이런 VIP 대접을 받은 것은 좋았지만, 불편한 점도 있었다고 그녀는 CNN에 말했다.

안전수칙 안내를 하는 승무원들의 대상이 비행기 전체에 나 혼자였다. 법적 의무라 어쩔 수 없는 것은 알지만, 혼자 보고 있자니 좀 어색했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h/t travel+leis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