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성이 상어를 맨손으로 안은 이유

2017-10-12     김태성

오크 파크 록 풀'엔 수상한 인물(?)이 헤엄을 치고 있었다.

위 동영상에서 상어를 쫓는 용감한 여성은 크로뉼라 지역에서 부동산 중개를 하는 멜리사 하데이어다. 동영상은 그녀의 딸 섀넌이 찍었다.

Today에 설명했다.

그런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어쩔 줄 모르고 서성거리고만 있는 것이었다. 보다 못한 하데이어는 상어 구조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위 동영상이 페이스북에 공유되자 칭찬 댓글이 쏟아졌다.

"부동산 중개인의 일상이지 뭐."

"이 여성을 2017년 해양과학 노벨상에 추천한다."

상어가 무섭지 않았냐는 질문에 하데이어는 포트잭슨 상어가 위험한 종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대답했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h/t tele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