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이 직접 욕설 논란 이후의 일들을 밝혔다

2017-10-03     박수진

2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 배우 이태임이 출연했다.

이태임은 낯가림이 심한 성격 탓에 드라마 대본 리딩 등을 할 때 청심환을 먹는다고 밝혔다. 최근 출연한 드라마에서는 용기를 내서 김희선에게 연락처도 물어보며 사람들에게 다가갔다고 말했다.

이태임은 평소에 남동생과 제일 친하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태임의 남동생은 누나가 일주일에 두 세번은 집에 찾아온 일과 어렸을 때 이태임이 털털한 성격이었는데 소극적으로 변했다고 털어놨다. 또 이태임은 동생과 평소에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태임은 욕설 논란 이후 배우를 그만 둘 결심을 하기도 했는데 돌아갈 곳이 없었다며 단역부터 다시 하기로 마음을 먹고 다 내려놓았을 때 선물처럼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며 논란 이후에 관해서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