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이 지구상에 존재한 생물의 '가장 오래된 증거'를 발견하다

2017-09-29     김도훈
ⓒLIVESCIENCE

‘가장 오래된 증거’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29억 5천만 년된 퇴적암에서 흑연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흑연을 지질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해양 자가 영양체 미생물이 만든 물질이었다고 한다. 자가 영양체는 녹색 식물, 조류, 특정 박테리아 등과 같이 무기물질에서 직접 자신의 먹이를 만들어 내는 유기체다.

29억 5천년 된 바위에서 생명의 가장 오래된 증거가 발견되었다.

37억 년 된 흑연이, 퀘벡에서는 38억 년 된 흑연이 발견된 바 있다.

논문 공저자인 도쿄 대학교의 지질학자 츠요시 코미야는 아직 분석이 더 필요하다고 라이브사이언스에 밝혔다. 추가 연구를 통해 지구 초기의 생명체의 기원과 진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한다.

허핑턴포스트US의 Scientists Say They’ve Found ‘Oldest Evidence’ Of Life On Earth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