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가 故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 변호를 고민 중이다

2017-09-24     박세회

뉴시스에 따르면 강 변호사 측과 서 씨가 접촉한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뉴시스는 강 변호사 측이 이날 밤 통화에서 "아직 사건을 수임한 게 아니다.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수임할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부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고발뉴스는 유가족의 동의를 받아 용인동부경찰서에 김서연 씨를 실종신고하는 과정에서 사망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외동딸 김서연 씨 사망에 대한 의혹이 불거진 후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조선닷컴 더스타에 따르면 서해순씨도 남편 김광석과 딸 김서연양의 타살 의혹을 제기한 이들에게 자신을 살인자로 취급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