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차유람 남편 이지성 "인세, 40억보다 많아요"[종합]

2017-09-22     김현유

21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차유람의 남편인 작가 이지성이 출연했다.

MC 김원희가 "첫키스를 6시간을 했다는 것이 실화냐"고 물었다. 이지성은 "북한산이 있는 집필실로 아내가 찾아와서 '작가님 없이는 못살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물론 그 전에 제가 세번 차이긴 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차유람과의 첫 만남을 털어놨다. 작가로서의 궁금증과 취재 등을 위해 2,3번 만났는데 차유람이 "만나지 말자고 했다"고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SNS로만 이야기를 나눴다고. 근데 이후에 다시 연락이 와서 만나자고 해서 만났는데 또 다시 만나지 말자고 했다고. 그래서 "이제 작품과 결혼하겠다"고 결심을 했는데 다시 또 연락이 왔다고 했다. 그래서 그때는 직감적으로 상대가 결혼하자는 말을 원한다는 것을 느꼈고 결혼하자고 했고 알겠다고 했지만 다음날 다시 차유람은 결혼할 수 없다고 했다고.

그러다 6개월 뒤 추석을 앞두고 많이 바빴는데 다시 차유람에게 연락이 왔다고. 집필실로 온다고 했는데 정말 다음날 왔고 그때 6시간 키스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