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비행소녀' 아유미, 귀여움 뒤에 감춰진 외로움

2017-09-19     김태우

18일 방송된 MBN 예능 '비행소녀'에서 조미령 최여진 아유미의 비혼라이프가 공개됐다.

아유미는 팬들과도 잘 어울리며 이야기를 풀어냈다. 아유미는 "혼자 다니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너무 혼자 있으면 누군가랑 얘기하고 싶고 궁금한 것도 꼭 들어야되고 그런 게 생긴다. 모르는 사람한테 혼자서 물어보거나 말 시킬 때도 있다. 택시 아저씨들이랑도 이야기를 잘 한다. 얘기하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이에 허지웅과 박소현은 "외로움을 느끼는 게 보인다"고.

아유미는 "가족들이 한국에 없다. 그래서 내가 한국 가면 매일 전혜빈의 집에서 잔다. 그러니까 언니가 엄마 같은 역할도 많이 해줬다. 언니보다는 엄마 같은 느낌이 든다. 나에게는 특별한 존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