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MB 블랙리스트 피해자를 위해 무료 변론을 맡는다

2017-09-15     강병진

배우 문성근은 ‘MB 블랙리스트’ 피해자로 소송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문성근을 포함해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배우, 문화예술계 종사자들 상당수가 이 소송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바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다. 현재는 법무법인 서평의 변호사다.

9월 15일, 문성근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기에 김어준이 부연 설명을 했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박근혜 정부 초기에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했다. 이때 상부와 마찰을 빚는 과정에서 불거진 혼외자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