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불닭볶음면'이 새로운 한류를 일으키는 중이다(영상)

2017-09-02     김현유

붉은 닭의 해를 기념하며 '핵불닭볶음면'을 출시했다. 이 라면은 '매워도 너무 매운 맛'으로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주 회자됐다.

지난 8월 26일 미국 온라인 매체 스릴리스트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한 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핵불닭볶음면'을 먹고 고통스러워하거나, 땀에 젖은 외국인들의 모습이 이어진다. 매체는 전 세계의 수많은 유튜버들이 'Nuclear Fire Noodle Challenge(핵불면 챌린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이 라면에 도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도 그랬다.

Well the spiciest ramen in the world is pretty freakin spicy. ???????????????????? #nuclearfirenoodle

2017 8월 23 오후 5:30 PDT

#매운라면챌린지 #삼양 #삼양라면 #핵불면 영상 마무리.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매운 라면"이라는 제목으로 핵불닭볶음면을 소개했다.

인사이더는 기사를 통해 해당 영상이 "열흘 만에 조회수 1,300만에 10만2천건의 공유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핵불닭볶음면에 대해 "처음에는 매운 게 느껴지지 않지만, 몇 분이 지나면 어느 정도인지 깨달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 영상 아래에는 댓글이 2만 개 이상 달렸으며, 이 중 대부분이 "아마존에서 주문할 테니 도전해 보자"며 친구를 태그하는 내용이다.

나 이거 온라인에서 살 거야! 네가 다 먹을 수 있다면!

신한류의 주역이라 봐도 무방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