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민간인 댓글부대, 기존 30개 외에 18개 더 있었다"

2017-08-30     김현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다. 이 와중에 '댓글부대'가 기존의 30개 이외에 18개가 더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JTBC는 단독으로 이전에 알려진 30개의 '민간인 댓글부대'와는 전혀 다른 18개의 팀이 운영됐다고 보도했다.

JTBC는 이 소식을 전하며 기존에 알려진 댓글부대 3500여명보다 훨씬 더 큰 규모로 여론 조작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또 매월 최대 2억5000만원이 소요된 비용도 기존보다 더 큰 규모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