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트리버가 허리케인 피해 주민들의 희망이 된 이유(사진)

2017-08-27     박수진

주민 티엘 도큰스는 개 한 마리가 개 사료가 든 큰 가방을 물고 지나가는 것을 목격하고는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다.

사진에는 "허리케인 피해 후에 혼자 살 길을 찾다니 진짜 텍사스 개가 확실하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오티스와 그의 가족들은 무사하지만 26일 토요일 저녁까지 해당 지역의 전기와 수도 공급은 복구되지 않았다.

뉴스1에 따르면 하비는 허리케인 '윌마' 이후 12년 만에 미 본토를 상륙한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기록됐다. 주택이 파손되고 30만 가구 이상 정전되는 등 최대 규모의 피해를 입은 연안도시 락포트에는 하비가 2차 상륙할 것으로 예고되기도 했다.

*허프포스트US의 Resourceful Dog Walks Away With Bag Of Dog Food After Hurricane Harvey를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