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하비'로 휴스턴이 처한 최악의 상황을 보여주는 현장 사진들

2017-08-28     박세회

ABC에 따르면 최대 풍속 시속 210㎞(130마일), 허리케인의 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4등급의 이 열대성저기압으로 최소 5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으며, 휴스턴의 도로가 물에 잠기고 침수 차량이 속출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주말 걸프만에서 습기를 잔뜩 머금고 상륙한 이 허리케인은 앞으로도 텍사스 일부 지역에 최대 1270mm(50인치), 평균 380mm~630mm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로가 보이지 않는다.

video by @maxmiller_htx

2017 8월 27 오후 4:29 PDT

시민들은 당국과 협조해 자발적으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