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육에 질린' 식인종이 경찰에 자수했다

2017-08-23     김태성

인육에 질린 식인종이 자수했다.

News24에 의하면 이 남성은 지난 금요일 남아공 에스트코트(Estcourt) 경찰서에 갑자기 나타나 "이젠 인육에 질렸다"라며 살인혐의를 인정했다.

'인육에 질린' 이 작자가 공범 두 명을 더 지목했다고 TheTimes도 보도했다. 이에 따른 조사과정에서 공범자 중의 하나가 인육 섭취를 추가로 인정했는데, 경찰청 대변인 템베카 므벨레는 피해자가 더 많으리라 추측했다.

강간하고 죽인 후 여러 부분으로 절단해 그 인육을 먹은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범행 과정을 설명했다.

BBC에 의하면 이번 사건으로 총 네 명이 체포됐고 모두 22에서 32세 사이의 남성이다. 그 중엔 전통 치료 주술사도 두 명 포함됐는데, 경찰은 이들이 더 큰 조직 일부일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수사 중이다.

TimesLive 보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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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 news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