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애니메이터가 디자인한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 표지들

2017-08-23     강병진

됐다. 제목 그대로 이 교과서의 표지에 그려진 소년, 소녀들은 지브리의 화풍 그대로 였다.

당시 일본의 IT media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표지를 디자인한 사람은 스튜디오 지브리 출신으로 현재 20대 애니메이터들이 뭉친 스튜디오인 ‘로리드’에서 연출을 맡고 있는 아라이 요지로 감독이다. 지난 2015년 ‘태풍의 노루다’란 단편 애니메이션을 연출한 그는 지난 6월 30일 트위터를 통해 “아이들이 여유를 갖고 배웠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그렸다”고 밝혔다.

이다. 이 정도면 굳이 낙서를 해서 아름다운 표지를 망치고 싶지 않을 수도. 아니면 아예 망치고 싶어서 낙서를 하거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