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피해자들이 법적 대응에 나선다

2017-08-22     김현유

부작용 사례가 속출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검사에 착수한 제품이다. 제조사 '깨끗한나라' 측은 제품의 전성분을 공개했으나 사용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했다.

- 식약처가 '릴리안 생리대' 조사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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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의 품질관리기준 항목에는 TVOC 유무가 빠져 있다.

뉴스1에 따르면 법무법인 법정원은 '릴리안 생리대 제품 피해자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이다. 22일 현재 소송 참여 의사를 밝힌 피해자만 360여 명에 이른다.

릴리안 생리대 피해자를 위한 집단소송(손해배상청구) 준비 모임'을 개설하고 구글 서베이폼을 통해 소송에 참여할 피해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최소 일주일 가량 참여자를 모집한 뒤 법리 검토를 거쳐 소를 제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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