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일식'의 날에 태어난 아이의 이름은 당신이 생각한 그대로다

2017-08-23     박세회

매셔블에 따르면 프리덤과 마이클 유뱅크스 부부는 99년 만에 미대륙 전역에서 관찰이 가능했던 이 일식을 기념하기 위해 아이의 이름을 '이클립스'(eclipse)로 정했다고 한다.

ABC뉴스에 "그냥 그 이름이 이 아이의 인연인가 싶었어요"라며 "아마 '클립시'라는 애칭으로 부를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한편 의미만 놓고 해석해 본다면 대단히 시적인 가족 이름들이다. 엄마의 이름인 '프리덤'은 자유, 아빠 '마이클'은 천사장(미카엘)을 뜻하는데, 자유와 천사가 만난 '일식'(eclipse)을 낳은 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