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에서 일어난 폭발 사고로 4명이 사망했다

2017-08-20     김현유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해양에서 건조 중이던 화물운반선 내 탱크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는 20일 오전 11시 37분쯤 일어났다. 사고로 탱크 내에서 작업 중이던 STX조선 협력업체 작업자 4명이 숨졌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사망자는 임모(30대), 김모(40대), 임모(50대), 김모(40대) 등 4명이다. 사고는 운반선의 깊이 12m, 가로 3m, 세로 4m, 깊이 12m짜리 탱크 도색 작업 중 일어났다.

뉴스1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62명을 긴급 투입해 사망자 4명의 시신을 인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