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이순진 전 합참의장에게 준 '특별한 퇴임 선물'

2017-08-20     김현유
ⓒ뉴스1

문 대통령은 이날 합참의장 이·취임식을 끝으로 퇴임하는 이 전 합참의장 부부에게 캐나다 왕복항공권을 전달했다.

특히 '캐나다'에 이 전 합참의장의 딸이 살고 있는 점을 고려해 '캐나다 왕복항공권'을 준비했다고 한다.

앞서 이 전 합참의장은 지난달 18일 문 대통령이 전현직 군 지휘부를 청와대에 초청해 오찬을 가졌을 당시 "그동안 모두 아홉 분의 대통령님을 국군통수권자로 모셔왔다"며 "전역을 앞둔 군인을 이렇게 초청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주시고 격려를 해주신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감동스럽고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