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아시아선수권대회 3위를 기록했다

2017-08-17     김현유
ⓒ뉴스1

17일 여자배구 대표팀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19회 AVC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3,4위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1, 25-18, 25-20)로 승리를 거뒀다.

코트에서 쓰러져 실려나가는 일이 발생했다. 허리 통증을 호소한 양효진은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 여자배구 양효진이 코트에서 쓰러졌고, 배구협회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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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에서는 김연경과 박정아의 오픈 공격으로 득점을 얻었다. 한국이 주도권을 가진 경기였다.

배구협회의 지원 부족으로 인한 논란이 이어졌음에도 대표팀은 3위라는 성과를 얻었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18일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