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여성장관 비율, 역대 최고 기록했다

2017-08-17     원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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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8월17일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파워엘리트 213명(공석 18석 제외)을 분석한 결과, 여성은 모두 16명(7.5%)이었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새로 임명된 154명으로 좁힐 경우 14명(9.1%)으로 두 자릿수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경향신문이 이명박 정부 출범 1주년인 2009년 조사한 결과(1.9%, 4명)의 4배에 달한다. 노무현 정부 2주년인 2005년 2.7%(6명), 박근혜 정부 100일인 2013년 2.3%(5명)보다도 크게 개선된 수치다.

김영주 노동부장관

피우진 보훈처장

앞서 노무현 정부 초대 내각에선 여성 장관이 4명이었다. 이명박 정부는 1명, 박근혜 정부는 2명에 그쳤기 때문에 이 같은 문재인 정부 여성 장관 비율은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