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체증에 지친 남성의 기발한 통근 방법(영상)

2017-08-12     김현유

BBC에 따르면 독일 뮌헨에 살고 있는 벤자민 데이비드는 매일 아침 이자르 강을 수영해 출근한다. 그는 뮌헨 지역의 '비어 가든' 직원으로, 매일 아침 그의 노트북과 옷을 방수 가방에 담아 집을 나선다. 수영복을 입은 건 물론이다.

데이비드는 "아름다울 정도로 활력이 생기고, 이게 가장 빠른 길이기도 해요"라고 말했다. 그는 "원래 자전거나 버스, 자동차를 타거나 걷곤 했죠.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라며 "수영을 한 이후로는 단 12분 만에 직장에 도착합니다"라고 말했다.

로이터에 "주로 여름에만 수영을 했어요. 저는 꽤 겁쟁이라서요"라며 "하지만 더 긴 수영복을 입으면 겨울에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라고 전했다.

h/t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