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가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다

2017-08-13     김태우

BBC에 의하면 볼트는 지난 12일(현지시각),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마지막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400m 계주 결승에 참가한 볼트는 자메이카 4번 주자로 출발했다. 그러나 볼트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준 것도 잠시, 왼쪽 허벅지 경련으로 트랙 위에 넘어졌고 결국 완주를 포기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트랙 위에 주저앉아 있던 볼트는 같은 팀 동료들의 부축을 받아 트랙을 떠났다.

나의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여러분께 영원한 사랑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