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사이즈'에 따라 차등 할인을 적용한 식당이 논란이 되다

2017-08-11     김현유
woman measured her huge breast with a measuring tape ⓒPongasn68 via Getty Images

가슴 사이즈가 큰 고객에게 더 큰 할인을 제공한 중국의 식당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에 따르면 모든 사이즈의 여성이 할인을 받을 수는 있지만, 그 비율이 크게 다르다.

A컵 여성은 5%의 할인을 받지만 G컵의 경우 6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인근 주민들은 "차별적", "저속하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식당 주인 란 셴강은 이 포스터가 주민들의 반발로 며칠 후 철거됐다고 전했다.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 홍보 이후 손님의 숫자가 20% 증가했다"며 "손님들은 매우 당당했다"고 전했다.

'옷다운 옷'을 입은 여학생에게만 음료를 30%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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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US의 Chinese Restaurant Offers Women Discounts Based On Their Bra Siz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