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캐비넷'에서 나온 MB정부 문건의 내용

2017-07-25     박수진
South Korean President Lee Myung-bak (L) shares a light moment with Hungarian President Pal Schmitt before their luncheon meeting at the presidential house in Seoul, South Korea, March 29, 2012. Schmitt attended the Seoul Nuclear Security Summit held from March 26 - 27. REUTERS/Ahn Young-joon/Pool (SOUTH KOREA - Tags: POLITICS) ⓒPOOL New / Reuters

CBS노컷뉴스가 보도했다.

매일경제는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 사무실을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해당 문건을 확보했다'는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롯데월드타워 건축 인허가'에 관한 것이다.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활주로 방향을 조정하는 비용을 대는 조건으로 건설 허가를 받은 바 있다.

JTBC에 따르면 청와대는 해당 문건에 "법적인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고 판단"하고 있다. 노컷뉴스는 이 문건의 공개 및 비공개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일부가 공개되거나 수사 자료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