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당신과 당신 아이 넷이 모두 노숙자 신세가 되게 할 거다"라는 편지를 직원에게 보낸 CEO

2017-07-21     김태성

마틴 슈크렐리는 이미 미국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CEO로 각인된 사람이다.

'다라프림'을 독점해 가격을 무려 5000%나 인상했던 그는 2015년 말에 금융 관련 사기죄로 체포됐다.

Fortune에 의하면 슈크렐리를 대신해 헤지펀드를 한때 운영했던 팀 피에로티의 새 증언이 매우 부정적이게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다.

난 당신과 당신의 아이 넷이 모두 노숙자 신세가 되게 할 거다. 그렇게 되게 난 뭐든지 할 거다. 난 당신 남편의 오만에 질렸다. 나를 적으로 만드는 건 실수다.

톡소플라스마증(톡소포자충 감염증)에 효력이 있기 때문에 그 사용 범위가 상당히 넓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탄의 목소리는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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