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한우 리필에 속지마라. 젖소 혹은 미국산일 수도 있다

2015-05-28     김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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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는 5월 28일 "국내산 한우를 무한정 먹을 수 있는 ‘무한 리필’ 전문음식점들이 확산되고 있지만, 일부 업소에서 젖소나 미국산 소고기를 국내산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해 차익을 챙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겨레 보도가 인용한 특별사법경찰단의 한 수사관은 “주인들에게 젖소를 육우로 둔갑시킨 이유를 물으면 간판업체의 잘못으로 ‘국내산 육우’로 잘못 표기된 것이라고 둘러댄다”고 말했다.

당신이 어제 무한 리필로 배를 채운 한우는 한우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1/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