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다운 옷 입은 여학생만 할인' 한 카페의 이벤트에 분노가 쏟아지다(트윗)
2017-07-13 김현유
아침에 이거보고 넹글넹글 돌아간 눈알이 돌아오질 않는다 우리나라 여성 청소년들은 카페가서도 복장검사를 당해야됨. 돈주고 사먹는 카페 주인까지 남성 청소년한테는 아무말없고 여성 청소년의 '노출'에만 간섭한다는게 전국민이 여성을 소유물로 여긴다는 증거임 pic.twitter.com/PWOJb4grID
July 11, 2017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 카페는 지난 6월에도 비슷한 '이벤트'를 연 바 있다. 당시 이 카페는 "부모님도 길가다 내 딸을 만나면 못 알아보고 지나친다는 학생들의 그 화장, 총알도 막을 기세의 두꺼운 방탄 화장으로 피부를 숨막히게 하는 학생들의 '피부 건강'을 위한 이벤트"라며 '민낯'으로 방문한 학생 손님들에게 음료를 할인해준다는 안내문을 붙여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