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부는 결혼식 당일, 아들의 심장을 가진 남성을 만났다

2017-07-11     김태우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트리스턴 그린으로부터 심장을 이식받았다.

'러브 어드벤처드'를 운영하는 사진작가 앰버 란피어는 이 감동적인 순간을 사진으로 포착했다.

페이스북에 "이 서프라이즈 선물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는데도, 뭉클함은 여전했다."라며 당시 소감을 밝혔다.

페이스북 페이지 '러브 왓 매터스'(Love What Matters)에 공유되며 큰 화제가 됐다.

베키는 '배블'(Babble)에 "제이콥이 결혼식에 왔다는 말을 듣자마자 입이 쩍 벌어졌다. 믿을 수 없었다. 어린아이처럼 소리를 질렀고, 위아래로 뛰기 바빴다. 그를 안아주고 싶어 참을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베키는 제이콥의 가슴에 청진기를 대고 죽은 아들의 심장 소리를 듣기도 했다.

h/t Love What Matters

 

허프포스트US의 'Bride Meets The Man Carrying Her Son’s Heart On Her Wedding Day'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