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 앤더슨의 영화에 나온 것 같은 사진을 찾아낸 사람들

2017-07-10     강병진

SNS 이용자들의 방대한 ‘짤’ 수집력이 또 하나의 기적을 이루어냈다. 주인공은 ‘레딧’의 유저들이다. 이들은 지금 웨스 앤더스 감독의 영화에 나온 적은 없지만, 왠지 그의 영화에 나온 것 같은 장면의 사진을 모으는 중이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문라이크 킹덤’, ‘판타스틱 Mr. 폭스’와 ‘다즐링 주식회사’ 등의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아래에 사진에서 이 말을 이해할 것이다.

웨스 앤더슨의 연출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들은 색감과 구도에 있다. 파스텔톤의 색감과 대칭적인 구도 말이다. 특히 ‘대칭’구도의 매력은 이미 과거 한 영화팬이 편집을 통해 확인시켜 준 바 있다. 아래 영상을 확인하자.

 

 

허프포스트US의 'People On The Internet Are Collecting Photos That Look Straight Out Of Wes Anderson Film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