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라율·라희 등장...여전히 '비글美' 쌍둥이

2017-07-09     김현유

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S.E.S 출신 방송인이자 배우 슈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슈는 아들 유, 쌍둥이 딸 라율이, 라희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슈는 육아에 대해 "늘 정신이 없다. 발과 손이 왜 둘밖에 없지라는 생각밖에 없다. 셋이다보니 챙길 것도 많다. 왜 몸이 하나 밖이 안 될까 싶다"고 말했다.

슈는 "정신이 없을 때는 혼이 나간다. 그래서 내가 엄마가 되니 모든 걸 다 감당할 수 있을 것 같고, 전쟁터에 나가도 전쟁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생기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