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가 제대 후 첫 무대에서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다(영상)

2017-07-09     김현유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지난 4월 제대 이후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진정한 '프로 의식'을 보여줬다.

유노윤호는 제복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웅장한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그러나 열정이 넘쳤던 탓일까, 무대 도중 바지가 찢어져버리고 말았다.

무대를 마친 뒤에야 유노윤호는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떨린다"며 "동방신기 멤버 중엔 저 혼자 무대에 서서 걱정을 많이 했다"고 입을 열었다. 또 "(최강)창민이랑 연락을 했는데, 형의 느낌을 보여주라고 했다"고 말했다.

TV리포트에 따르면 이런 유노윤호의 모습을 지켜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역시 그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고 한다.

바지를 갈아입고 돌아온 유노윤호는 동방신기의 히트곡 '주문', '왜' 등을 혼자서 소화해냈다. 진정한 프로 의식을 몸소 보여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