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공드리가 아이폰7으로 찍은 영화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우며, 뭉클하다

2017-07-03     김태우

새 단편 영화 '우회'(Detour)로 돌아왔다.

공드리 감독 특유의 따뜻한 색감이 눈에 띄는 영화였다. 놀랍게도, 영화의 모든 장면은 아이폰 7으로 촬영했다. 심지어 제목이 나오는 첫 시퀀스는 미셸 공드리 감독이 직접 손으로 그리는 과정을 한 장씩 찍어 스톱 모션으로 이은 장면이다. 다음은 촬영 과정을 담은 영상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