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의 자녀가 모두 현대그룹에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17-06-28     박세회

이로서 고(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과 현정은 현 회장의 자녀 3명이 모두 현대그룹 계열사에 근무하게 된 것.

현대투자파트너스는 신기술을 개발 또는 사업화하는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여신전문금융사다. 계열사 투자자문을 하던 현대투자네트워크에서 사명과 업종이 변경됐다.

동아일보는 영선씨가 이 회사 출범과 함께 비등기 이사도 함께 맡았으며 현 회장과 현대엘리베이터 등이 대주주고, 영선씨도 지분을 일부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현 회장과 고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 사이에는 1남 2녀가 있다. 장녀 지이씨(40)는 현대유엔아이 전무로 있고 차녀 영이씨(33)는 현대유엔아이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