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원산에 지중해 스타일의 리조트를 만든다

2017-06-25     김현유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 looks on during a ballistic rocket test-fire through a precision control guidance system in this undated photo released by North Korea's Korean Central News Agency (KCNA) May 30, 2017. KCNA/via REUTERS ATTENTION EDITORS - THIS IMAGE WAS PROVIDED BY A THIRD PARTY. EDITORIAL USE ONLY. REUTERS IS UNABLE TO INDEPENDENTLY VERIFY THIS IMAGE. NO THIRD PARTY SALES. SOUTH KOREA OUT. ⓒKCNA KCNA / Reuters

텔레그래프는 "북한은 원산에 대규모 리조트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와 맞물려 " 북한 관리 2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이달 초 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 알리칸테 주(州)에서 팩트파인딩(Fact finding·사실확인) 로드맵을 했다"고 전했다.

대사관 측은 또 대표단이 베니도름에 있는 '테라 미티카(Terra Mítica)' 역사 테마공원에 반했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대표단은 고대 지중해 문명을 놀이나 오락으로 삼은 것을 좋아했다. 우리의 테마파크에 아시아 문명을 적용하는 것은 무척 흥미로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