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가 도착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문이 열렸다

2017-06-19     곽상아 기자

승강기 도착 전 승강기 문이 열리는 바람에 승강기에 타려던 2명이 지하로 떨어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문제의 승강기는 1996년 설치된 것으로, 지난 12일 안전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승강기는 사고 2분 전까지 정상작동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사고 당시 장면이 찍힌 폐회로텔레비전 영상을 분석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의뢰해 승강기 결함 여부를 정밀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